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 공화국 (문단 편집) === [[피로스 전쟁]] === 삼니움 전쟁이 끝나자 로마는 이탈리아 중부를 소유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계 도시들('마그나 그라이키아')과 국경을 맞대게 되었고, 곧바로 로마는 이탈리아 남부 도시들과의 분쟁에 개입하여 이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로마는 투리이의 분쟁에 개입하여 그들에게 소규모의 병력을 파견했는데, 이때 이탈리아 남부 도시들 중 가장 강력한 도시였던 타렌툼의 [[영해]]를 지나게 되었다. 타렌툼과의 조약에는 이들의 영해를 로마 선단이 지나면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었으므로 타렌툼은 이 로마 선단을 공격했고, 이 일에 분노한 로마는 타렌툼에 [[선전포고]]를 단행했다. 타렌툼은 그리스 서쪽 지방을 차지하고 있었던 [[에피루스|에페이로스]] 왕국에 사절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에페이로스 왕국의 왕은 [[피로스 1세]]로 당시 지중해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장군이었다. 그는 로마를 격파하고 이탈리아 남부 도시들을 자신의 세력에 넣으려는 욕심으로 이것을 허락하면서 직접 군대를 이끌고 이탈리아로 들어왔다. 이렇게 벌어진 '''[[피로스 전쟁]]'''에서 피로스 1세와 로마는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회전을 벌였고, 피로스 1세는 명성에 걸맞게 연이어 승리를 거두었으나 전사자가 로마군 전사자의 7할에 이르렀으므로 원정을 계속해서 수행할 수 없었다. 이때 로마는 피로스 1세에 대항하여 [[카르타고]]와 동맹을 맺었고, 카르타고는 이탈리아 남부 도시들과 동맹 관계였던 시칠리아의 그리스 도시들을 공격했다. 로마와의 전쟁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 피로스 1세는 이를 핑계삼아 이탈리아를 떠나 [[시칠리아]]로 무대를 옮겼다. 피로스 1세는 시칠리아에서 [[카르타고]]와 전쟁을 벌여 연이은 승리를 쟁취했으나, 훗날 포에니 전쟁 때 증명되듯 해군없이는 완전한 승리가 불가능했다. 카르타고 도시들을 공략할 때 카르타고 해군의 꾸준한 보급은 피로스 1세가 도시를 함락시키는 것을 불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피로스 1세는 해군을 양성하기 위해 시칠리아의 그리스계 도시들에게 군자금을 요구했고, 그리스계 도시들은 이것에 강한 불만을 품게 되었다. 그리스계 도시들이 피로스 1세에 대한 협조를 거부하고 카르타고의 해군력을 제압할 방법이 없게 되자 피로스 1세는 시칠리아 공략을 포기하고 다시 이탈리아로 되돌아 왔다. 피로스 1세가 시칠리아에 있는 동안 로마군은 전쟁에 대한 대비를 꾸준히 하여 피로스 1세의 병력을 훨씬 웃도는 군단을 편성하고 있었다. 피로스 1세는 이에 대해 로마군이 한 데 모이기 전에 각개격파하기로 결정하고 말벤툼에 머물던 로마 군단을 야습하기로 하나, 집정관 [[마니우스 쿠리우스 덴타투스]]가 피로스 1세의 야습을 알아챘으므로 실패하고 피로스군은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피로스 1세는 결국 이탈리아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계 도시들은 결국 로마에게 항복했다. 피로스 1세를 격퇴하고 이탈리아 남부마저 장악한 로마는 이제 이탈리아 반도를 통째로 지배하는 세력이 되었다.[* '갈리아 키살피나'로 불리던 북이탈리아는 제외.] 그러자 이젠 시칠리아 섬과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되었다. 카르타고는 당시 시칠리아 섬의 그리스계 그리고 에트루리아계 도시들과의 내분에 개입하여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시나를 점령한 마메르티니 용병과 시라쿠사와의 내분에 로마가 개입하자 시라쿠사의 히에로 2세는 [[카르타고]]와 연합하여 로마군을 상대하기로 했으나 시라쿠사군은 격파당해 로마에게 복속되었고, 카르타고는 로마에 전쟁을 선포하여, 시칠리아 섬을 놓고 두 나라는 23년에 걸친 전쟁('''[[제1차 포에니 전쟁]]''')을 치렀으나 로마는 우수한 병사의 질, 풍부한 전쟁 경험, 지휘관의 자질 등에서 카르타고에 우위를 점했으므로 승리를 거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